골다공증 확률을 높이는 칼슘제에 주의하세요(어골칼슘)

안녕하세요, 지방시에서 영양제를 리뷰하고 있는 양과자입니다.
오늘은 칼슘제 중에서 어골칼슘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YpTVzBKHTQ&t=15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미네랄, 첫 번째가 칼슘이고 두 번째가 ‘인’입니다.

우리 몸에 칼슘과 인의 비율이 2:1로 들어있고

칼슘의 경우 대부분 뼈와 치아에 존재합니다.

칼슘과는 조금 다르게 인은 85%는 뼈와 치아에 있는데

15% 정도는 인지질 형태로 세포벽 구성에 포함되거나 유전물질인 DNA와 RNA 또는 에너지 전달물질인 ATP와 ADP 형태로 존재하게 됩니다.

칼슘도 인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미네랄입니다.
둘 다 혈액에도 적은 양이지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혈액 속 칼슘과 인의 농도는 100ppm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부족해지면 뼈부터 녹여 농도를 맞춥니다, 많으면 소변으로 배출시킵니다.
혈액 검사를 하면 대부분 칼슘과 인이 부족하다고는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뼈를 녹여서 썼기 때문에 골다공증이 생길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치료하거나 예방하기 위해서 칼슘제를 먹고 있습니다.
칼슘제 종류는 다양하죠? 해조칼슘, 어골칼슘, 유기산칼슘, 킬레이트칼슘, 코랄칼슘 등이 많습니다.

어골칼슘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면요. 주로 강조하는 것이 사람의 뼈와 구성이 비슷하기 때문에 즉 칼슘 2:인 1의 비율로 이루어져 있어서 흡수도 잘 되고 이용도 잘 됩니다.
또 물고기의 유래이기 때문에 “더 건강하고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생선뼈에 있는 ‘인’이라는 성분을 굳이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있습니다.
물론 인이 칼슘 흡수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인이 부족하면 칼슘 흡수율이 떨어지고 인이 과잉되면 칼슘이 오히려 배출될 수 있습니다.
내가 어골칼슘을 먹지 않는 이유는 이미 우리 식생활에서 인을 충분히 또는 과도하게 섭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전 영양제 용량을 정하는 영상에서 보여드린 자료인데요.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이라는 자료를 보면 20대 학생들의 식사 패턴에서 영양소를 얼마나 섭취했는지 총 영양 성분이 나와 있습니다.

칼슘은 권장섭취량이 700mg인데 579.8mg을 섭취했습니다.
인은 권장이 700인 반면 1201.5mg을 섭취했습니다.
제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용량이 권장량과 상한 섭취량의 중간 정도라고 했죠? 그래서 이 자료에서는 칼슘은 조금 부족하게 섭취한다.

도장은 적절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각자 보면 그렇지만 칼슘과 인의 비율을 보면 칼슘은 많이 부족하고 인은 과다하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인을 포함한 어골 칼슘을 먹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인이 과다하면 칼슘이 오히려 배출되고 결국 우리가 원하는 효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 자료에서 학생들이 먹은 음식을 보면 가공식품이 많지 않고 집밥이나 식당에서 사먹는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편의점에서 간식이나 음식을 자주 사먹는다.

아니면 마트에서 파는 가공식품, 라면, 과자, 만들어진 가공소스류, 냉동식품 등을 많이 드시는 분들은 인을 이보다 훨씬 많이 섭취하고 있는 거죠.

왜냐하면 식품첨가물에 인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칼슘과 인의 비율이 훨씬 많이 깨지겠죠?

그래서 저는 어골 칼슘이 아닌 ‘인’이 없는 칼슘을 추천합니다.
저는 가공식품을 많이 먹지는 않지만 앞의 자료처럼 그래도 다양한 식재료를 통해서 인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저는 어골칼슘이 들어간 제품을 굳이 먹으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칼슘제를 추천했었는데 필요하신 분들은 이 영상을 봐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_It72LLfbv0&t=73s

국내 칼슘제도 준비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영상이 여러분의 영양제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