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국물 나박물김치담그는법 국물이

조금만 기다리면 야채값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오르더라구요.지난 주와 비교해보니 가격이 점점 오르고 있어요.

지난 번에 시장에 갔을 때 미니배추의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서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못 사고 마트에서 한 통에 7,000원에 샀어요.명절 전이라 채소값이 더 뛰어요.

오늘은 저 박물관 김치 담그는 법을 보여드릴게요.다른 김치보다 쉽게 쉬는 편이라 2~3일 만에 드실 만큼만 담가 드시는 게 좋아요.

재료는 간단합니다.
떠먹는 국물의 맛이 잘 나도록 배와 양파를 착즙하여 만들었으며, 건더기가 뜨면 먹기가 불편하여 마늘과 생강도 체에 넣고 여과하였습니다.
그러면 확실히 개운해서 제가 먹어봐도 맛이 괜찮아요 후후후

엄마는 나박김치 담그는 방법에 뉴슈가를 조금 넣어서 맛있게 만드는데 저는 패스했어요그래도 시원하고 퍼먹기 좋은 맛이에요.

나박물관김치담그는 법

  • 재료 * 미니배추 1/3통 200g, 무 100g, 쪽파 5대, 당근 12g, 절임 1큰술
  • * 김치 국물 국물 국물 국물 국물 1큰술 1/3, 다진 생강 1/3, 고춧가루 1.5큰술, 물 1리터 → 스무디로 갈아 사용 + 매실청 2큰술, 설탕 2/3, 1큰술보다 약간 적게)
  • *강판사용*배소 1/2개 180g(손질후)→착즙 120~130ml, 양파 중 1/2개 80g→착즙 3큰술
  • (큰술: 밥 스푼 기준)

배추가 마트에 안 들어와서 한참 기다렸는데 값이 만만치 않았어요.

가지고 있는 것 중에 마음에 드는 걸 골라왔는데 집에 와보니 배추 속도 별로네요. ㅠ.ㅠ

반을 잘랐는데도 상태가 전혀…요즘 배추가 아주 귀하대요.이것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담아보겠습니다

배추 한 통에 600~700g 정도이니, 1/3포기 정도 넣어주세요.양이 적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며칠 지나면 바로 쉬어서 맛이 없기 때문에 딱 드실 만큼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나박김치 담그는 방법에 배나 사과를 넣지 않는 이유는… 과일을 넣으면 맛있지만 더 금방 쉬어요

겉잎은 쓰니까 노랗고 노란잎을 준비해서 한입에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자른 후에는 물로 가볍게 한두 번 짜서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무는 배추의 반 정도면 비율이 맞아요무보다 배추가 더 많이 들어가지 않으면 먹기 힘들어요.

물기를 뺀 미니배추와 무를 넣고

소금 1큰술을 넣고 1시간 정도 절입니다.
김치를 담글 때 담그는 과정은 기본과정이기도 하고 담그면 국물이 우러나옵니다.
그리고 담근 상태에서 넣어주면 위에서부터 뜹니다.

소금을 뿌린 후 고루 절이도록 하여 저어주고 중간에 1~2회 정도 저어줍니다.

생강이랑 마늘은 다져서 줄게요

다진 생강+마늘+고추가루 1.5큰술과 함께 물을 넣고 갈아줍니다.

물은 1리터로 맞추면 됩니다.
저는 500ml씩 두 번 부었어요.

고춧가루를 넣고 블렌더로 바꿔주면 빨갛게 우러나오기 위해 비누방울이나 국물팩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착즙한 후에 건더기는 체에 걸러줍니다.

나온 건더기는 다시 블렌더에 물 500ml와 함께 넣고 다시 착즙한 후 건더기는 버리십시오.

그렇게 해서 김치 국물 1리터를 만들었어요무와 배추의 분량 300g의 3배정도로 준비했습니다.

양파와 배를 착즙해서 넣습니다.

양파와 배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후 잘라 블렌더에 윙~~~

이렇게 바꿀게요

배 주스는 120~130ml, 양파는 3큰술입니다.

저는 계량한 걸 써주기 위해서 따로 했는데… 한번에 갈아서 착즙을 해 주시면 됩니다

배는 껍질과 씨를 제거한 후 실중량 180g의 기준이므로 크기에 따라 국물의 양이 달라집니다.

김치 국물에 배즙과 양파즙을 넣습니다

매실청 2큰술, 2큰술, 2큰술, 2큰술을 넣었습니다.

스프를 떠먹어야하니 조금 싱겁게 담으면 먹기 좋네요.저는 한 숟가락만 덜 먹게 담았습니다.
맛을 보고 싱거운 분은 마지막에 조절해 주세요.

황설탕은 이 정도 넣고 조금 더 추가해서 토탈 2/3 정도 넣고 설탕이랑 소금이 녹도록 저었어요

소금에 절인 물은 버리지 않고 배추나 무는 헹구지 않고 그대로 씁니다

쪽파는 씻은 후에 길이 4cm로 썰고 당근은 틀로 몇 개 썰었습니다.

절인 배추 위에 쪽파와 당근을 넣습니다.

육수를 붓고 잘 섞어도 되고 간을 보시고 간과 설탕의 양만 조절하시면 돼요

숙성되기 전이라 맛이 없고 맛도 없는 느낌이 드는데…숙성되면 맛이 달라지니까 맛만 잘 맞춰주시면 됩니다.

김치통에 넣고 뚜껑을 덮고 뒤 베란다에서 2~3시간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시원해지면 그때부터 드세요.나 박물관 김장법 완성~~!

냉장고에 넣었다 빼면 맛을 보니까 짜다 싶으면 김치통에 물을 넣어야 숙성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맛이 이상해져요.

제거할 만큼 제거한 다음 거기에 살짝 물을 부어 마시세요.

이렇게 담아놓으면 소량씩 먹는 우리 집은 3~4일 더 먹어요.쉬기 전까지 먹을 분량이에요그래도 이걸 넣어놨다고 왜 이렇게 든든할까요. 맛있게 담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