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는 몸이 지치기 쉽고, 봄의 피로로 무기력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몸이 떨어지는 날이 이어지자 림프 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림프는 림프 소절, 림프액, 림프관으로 구성되고 있지만 체내에 생긴 독소와 쌓인 노폐물을 신장에 보내는 기능을 합니다.
림프 부종은 림프관이 손상되고 지방 조직에 림프액이 쌓인 것으로 팔이나 다리만 아니라 얼굴, 목 등에도 생기는 일이 있습니다.
부기로 피부가 두꺼워지는 통증이 느껴지고 목의 통증이나 만성 염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림프 부종의 원인은 면역 기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림프절에 림프액이 순화하고 세균이나 독소 등에서 몸을 지키지만 면역력이 떨어지자 외부 세균의 침입을 막을 수 없고 체내에 독소가 쌓이고 임파액이 배출되지 않고 한 곳에 쌓인 림프 부종의 원인이 됩니다.
또 방사선 요법이나 주변 조직을 손상시키는 감염이 발생한 경우도 임파 부종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림프 부종을 방치하면 만성으로 이어지지만, 림프액이 쌓인 상태에서 섬유화가 발생하고 림프관이 막혀서 조직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림프절의 근처에 위치하고 관절의 움직임이 어려워지면서 옷을 입거나 버튼을 닫고 일상 생활에 많은 불편을 유발합니다.
림프 부종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바른 식습관에서 체중 관리와 면역력 강화에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사지는 림프를 풀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압박이 너무 강하면 근육 수축에서 림프가 파열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