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소 등 여러 물질의 대사과정을 담당하는 간은 체내의 대부분의 영양소를 저장하거나 다른 부분으로 보내고 체내의 독소, 약물을 해독시켜 지방 소화에 필요한 담즙을 생성하고 각종 비타민을 저장하고 활성화하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간은 질환이 발생해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침묵의 장기로도 불리고 있기 때문에 간장의 기능 저하를 나타내는 일상 속 비상신호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은 간에 대한 정보 전반과 간 기능 이상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간이란? 복부 오른쪽 상단, 횡격막 아래에 위치한 적갈색의 장기로서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복잡한 장기로 4개의 잎으로 구성되어 간 문맥과 간동맥에서 혈액을 공급받는다고 합니다.또한 소화작용, 해독작용, 호르몬대사, 살균작용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인체의 가장 중요한 장기 중 하나로 다음과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 대사기능
- – 탄수화물 대사:포도당, 젖산, 아미노산 등을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하다가 필요할 때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혈당치를 유지하고 생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 – 지방대사 : 탄수화물을 과다섭취한 경우 잉여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전환하여 저장했다가 탄수화물이 부족할 때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 – 단백질 대사:단백질 대사를 통해 혈액 응고 및 알부민에 관여하는 인자를 만든다고 합니다.
- – 담즙의 생성 및 배출: 1일 1L정도의 담즙을 생성하여 담낭에 저장했다가 소장으로 배출시킨다고 합니다.2. 해독기능
- – 살균작용 : 간에 존재하는 쿠퍼세포는 혈중 이물질을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 – 해독작용 : 암모니아를 요소로 전환시켜 인체에 무해한 물질을 수용성으로 전환시켜 소변을 통해 배출시킨다고 합니다.
- – 약물, 알코올 대사: 각종 알코올과 약물을 분해한대요
- 혈액의 저장고: 몸에 공급되는 전체 혈액의 13% 정도를 저장한다고 합니다.

간기능 저하 증상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로감 및 식욕부진간의 기능이 저하되면 만성적인 피로감과 상복부에 둔통을 느낄 수 있고 소화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식욕부진, 체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2. 소변과 대변의 이상정상적인 대변의 색깔인 갈색은 담즙 색소인 빌리루빈에 의한 것으로 간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면 이 빌리루빈이 담즙을 통해 대변으로 배설되지 않고 혈액으로 새어나오기 때문에 대변의 색이 희고 반대로 혈중 빌리루빈은 소변으로 나와 소변의 색이 다갈색으로 짙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3. 황달은 빌리루빈 대사 장애로 체내의 빌리루빈이 원활하게 제거되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이래요. 빌리루빈은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물질로 간에서 대사되어 담즙과 함께 담도에서 내려와 십이지장을 거쳐 대변으로 운반되는데, 간의 기능 이상이 있으면 빌리루빈 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체내에 축적되어 피부나 흰자위가 노랗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4. 반점등의 피부 이상 증상, 손바닥의 색이 지나치게 붉어지거나 목, 가슴, 팔 위 등에 붉은 반점이 생겨 안색이 진갈색으로 변하는 경우에는 간의 기능 이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간 기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음식이라면 간 기능 저하에 악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음식을 몇 가지 알아보겠습니다
- 알코올 – 흰빵 – 식물유 – 감자튀김 – 설탕이 첨가된 음료 – 비위생적인 음식 – 인스턴트, 가공식품 – 기름진 육류

간 기능 향상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음식의 마지막으로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음식을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 브로콜리 – 부추 – 당근 – 칡 – 다슬기, 재첩, 바지락 – 비트 – 헛개수 – 버섯 – 사과

오늘은 간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 나타나는 증상 및 간의 기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음식, 지원하는 음식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간은 문제가 생겨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평소 간 기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건강한 식생활, 식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간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