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명품 주식 50선 책 리뷰

[해외 브랜드 주식 50선] 출간 : 한국경제신문 한경MOOK / 8대 증권사 추천종목

코로나19 이후 주식시장이 급상승하면서 서학개미가 대거 등장했다.
국내 코스피시장과 비교해 글로벌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미국 시장의 장기 수익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해외 주식 중에서도 미국 증시는 투자자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것으로 보인다.

2022년부터는 금리 인상과 유동성 축소로 투자를 잠시 쉬면서 현금 비중을 늘려야 할 때지만 기회가 언제 올지 모르니 미리 공부해 둔다.

국내 주식만 하다 보니 미국 주식에 관심이 있는데 어디서부터 공부해야 할지 몰라 망설였지만 나처럼 해외 주식인 츄린을 위해 주요 종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 있어 소개한다.

한국 경제 신문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해외 브랜드주 50선」에 해당한다.
21년 9월 비교적 최근에 발간된 책이어서 나름대로 현재의 흐름과 시사점이 잘 반영돼 있다.

도입부에서 지난 10년간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 50개 종목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여준다.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투자한 해외 주식 변천사, MZ 세대의 주식투자 성향과 2030 투자 트렌드 등도 소개한다.
* 2011년 일본의 제철 -> 2015년 차이나 가스 -> 2020년 테슬라

다만 최근 MZ 세대가 왜 미장시장에 열광하는지, 왜 미국 주식 투자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측면만 부각시키는 것 같아 다소 아쉽다.

지난 10년간 미국 시장이 전성기였고 활황기였던 것은 사실이지만 2010년 이전에는 미국 시장이 신흥국 시장에 비해 침체됐던 시기도 있었을 텐데 말이다.
미국시장의 과열 우려 등에 대한 부분도 좀 더 균형있게 설명했으면 좋았을걸!

해외주식 유망주 리스트(50) 소개 1. 앞으로 더 빛날 ‘대형주’, 2. 다시 주목해야 할 ‘추억의 종목’, 3. 차세대를 이끌 혁신 ‘주도주’, 4. 새로운 별이 될 ‘루키주’.

이 책의 핵심은 주목할 50개 종목 리스트1, 앞으로 더 빛날 대형주2, 다시 주목해야 할 추억의 종목3, 차세대를 이끌 혁신 주도주4, 새로운 별이 될 루키주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해외 주식 애널리스트가 활동하는 8개 증권사의 추천 종목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나스닥 뉴욕거래소에 상장된 외국기업으로 중국 기업도 일부 포함돼 있다.
종목별 주가 흐름과 실적, 강점, 투자지표 등을 소개한다.

심심해서 한번 정리해 봤어.참고로 이 책의 모든 실적은 21년 9월 기준이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종목을 머리에 넣으면 과부하가 걸릴 것 같아 관심 있는 종목 위주로 읽었다.
아마존, ASML, 마소, 나이키, 에르메스

나스닥과 뉴욕거래소에 상장된 외국 기업과 함께 과거 주도주뿐 아니라 향후 성장주와 루키주도 소개한다.

  • 린데 (세계 유일의 턴키 수소 메이커) – 멜카드리브레 (남미 아마존, 나스닥 상장) – AMD (CPU, GPU, 세계 2위), MSCI (ETF 수혜주) – 크록스 (틱톡하고 핫한 어글리슈즈) 등

책의 내부 구성

마지막 챕터에서는 ETF(지수형, 배당형, 주제형)도 자세히 설명돼 있어 직접투자가 부담스러울 경우 참고가 된다.

밀리의 서재와 전자교보문고, 집 근처 도서관에도 없었지만 이런 책들은 오랫동안 찾아봐야 할 것 같아 영풍문고에서 바로 구입했지만 나름대로 만족했다.
아직 해외 주식이나 기업에 대해 정말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 책에서 공부하면 노동력 절감 가능

  • 프로분들은 모두 알고 있는 내용도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종목표만 보고 개별 분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책도 예쁘다 내 돈 내산입니다

  • 끝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