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잉카금융서비스 김현규 팀장입니다.
보통 고객님들은 “새로운 보장 영역”에 대해 정말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요. 사실 당연한 거죠. 최근 특히 산정특례진단비 특약 뇌혈관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 문의를 자주 받고 있습니다.
덧붙여서 산정 특례 진단비 보험은 새로 신설된 보장입니다.
일각에서는 산정특례진단비 특약이 뇌혈관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보장보다 좋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두 담보를 전격 비교해봤습니다.
한 5분 정도 시간을 내서 지금 이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보세요. 그럼 확실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중증질환 산정 특례란?
중증질환 산정 특례는 진료비 부담이 높고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중증 질병에 대해 건강보험공단에서 진료비를 경감시키는 제도입니다.
여기에는 물론 뇌심장질환이 포함됩니다.
따라서 산정특례를 적용받으면 이 특약으로 산정특례 진단비가 지급되는 형태입니다.
그러면 뇌/심장산정 특례진단비 VS 뇌혈관/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 어느 쪽이 좋을까?
새로 나온 ‘뇌심장산정 특례진단비’는 연간 1회에 한해 보장되고 일반 뇌혈관/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보다 보장 범위가 넓어서 좋지 않나요? 이런 질문을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특약의 장단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약관 체크가 필수입니다.
위 사진 상단은 현 시점 고객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는 뇌혈관질환 질병코드입니다.
아래는 최근 신설된 특약과 관련된 뇌혈관질환 산정 특례 대상 상병입니다.
뇌혈관질환 진단비는 I60~I69까지 총 10개 질병코드이며, 그 중에는 뇌경색이나 뇌동맥류 질환도 포함됩니다.
그리고 뇌혈관질환 산정 특례 대상의 경우 확실히 범위는 넓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 뇌혈관질환 진단비, 질병코드에서 2개를 뺀 나머지가 다 보장되고 그 외에 몇 가지를 추가로 포함하니까요.이어서 일반 심혈관 진단비와 심장질환 산정 특례 상병 코드를 비교해 보시면요.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추가로 부정맥, 심부전 등 일부 코드를 더 보장하는 특약이 심혈관질환 진단비입니다.
지금 보고 계신 그림 위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그런데 확실히 산정 특례 심장질환 상병 분류표가 폭 자체는 넓다는 건 육안으로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보면 산정특례진단비 특약이 그동안 혈관측 대비 이상적인 조합이었던 뇌혈관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 또는 심장질환 진단비를 초과하는 담보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특약별 보험료도 한번 확인해봤어요!
30세 기준 뇌혈관질환 진단비 5,350원, 단가는 1천만원입니다.
처음 1회만 지급할게요. 반면 뇌측 산정 특례 진단비는 같은 1천만원이지만 보험료가 오히려 뇌혈관질환 진단비 특약보다 저렴합니다.
게다가 산정 특례 진단비는 연간 1회 한도로 지급되는데 말이죠. 여러 번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연간 1회에 한해 보장 범위가 더 넓다면 상식적으로 산정특례진단비 보험료가 더 높아야 정상 아닌가요? 뭔가 여기서 ‘합리적 의심’이 생깁니다.
반대로 심장 쪽은 산정 특례 진단비가 허혈성 심장질환, 심혈관질환 진단비 특약보다는 단가가 높았는데요. 전문가 김현규 팀장의 최종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이 역시 약관 해석을 통한 주관적인 의견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뇌 쪽은 진단만 받으면 되는 조건이 아닙니다.
뇌혈관질환자가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아야 하고 뇌출혈은 진단 및 입원치료 그리고 뇌경색은 추가적으로 뇌졸중 환자를 평가하는 척도에서 점수 5점 이상이 나와야 합니다.
걱정되는 부분은 수술없이 뇌동맥류 진단만 받은 경우?? 보장이 안됩니다.
경미한 뇌경색 증상으로 뇌졸중 평가 척도에서 5점 이상이 나오지 않았다? 보장할 수 없잖아요.심장질환 산정 특례의 경우 수술 혹은 약제 투여 대상이지만 여러 번 보장 가능한 장점도 있어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보다는 유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 추천 설계는요!
산정 특례 진단비 중심으로만 채운 혈관질환 보장 플랜은 아까도 제가 산정 특례 대상 조건을 설명했지만 치료 상황에 따라서는 ‘보장 예외’가 될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합니다.
그래서 이 구성 자체는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만 뇌혈관질환과 허혈성 심장질환 또는 심혈관질환 진단비 중 하나를 조합해 설계하는 것이 여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가족 중 실제 산정 특례에 따른 혜택을 받거나 뇌심장 관련 가족력 우려가 큰 분들의 경우 바로 위 설계처럼 일반 진단비와 산정 특례 진단비를 섞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고 궁금하신 점이나 꼼꼼한 컨설팅이 필요하시면요?언제든 편하게 김팀장을 찾으세요!
감사합니다。잉카금융서비스 준법감시인 심의필 제22120514호(2022년 12월 05일 ~ 2023년 12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