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아 블로거 내루입니다.
퇴근 후 아이를 픽업해서 집으로 돌아오면 다들 몇시인가요?어둑어둑해지는 저녁이라 아직 쌀쌀해서 놀이터도 못 가고…집에서 한없이 심심하다고 외치는 우리 아이!
오늘은 색종이 3장으로 저녁육아를 해보았어요.색종이 말고도 그 어떤 폐지로도 OK!
우리 같이 도전해봐요!
준비물 : 색종이 또는 다 쓴 종이 원하는만큼(아무거나 괜찮아요) / 가위(없어도 무방) 첫번째 놀이 : 가위로 자르기
사실 이날은 가위로 자르기 놀이만 하려고 했어요.근데 하다보니 아이가 아직 가위사용이 미숙해서 답답해하는 모습이 여력하더라고요.
제가 원하는 엄마표 놀이는 ‘공부가 되면 안된다’, ‘스트레스가 없어야 한다’이기 때문에 가위로 종.이자르기는 2장만 해보기로 했어요. 광고 후 계속됩니다.
다음 subject author 취소 워킹맘의 간편한 저녁육아 4살 색종이놀이 재생 4 좋아요 3 좋아요 공유 하기 0:00:00 재생 음소거 00:00 00:38 실시간 설정 전체 화면 해상도 자동 480p 자막 사용 안함 재생 속도 1.0x (기본) 해상도 자동 (480p) 1080p HD 720p HD 480p 270p 144p 자막 설정 사용 안함 옵션 글자 크기 배경색 재생 속도 0.5x 1.0x (기본) 1.5x 2.0x 알 수 없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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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에서 해상도를 변경해보세요. 더 알아보기 0:00:00 워킹맘의 간편한 저녁육아 4살 색종이놀이 처음에는 조금 힘들어했지만 디테일한 칭찬을 해줌으로써 아이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줘요. “우와, 우리 노랑이는 가위질도 하는구나?””싹둑싹둑!
종이가 잘렸어!
!
””띠용? 이거 누가 자른거지? 노랑이가 그랬구나!
”
이런식으로 아이가 가위질을 할 때마다 폭풍 칭찬을 해줍니다.
어느덧 가위 자를때마다 제 얼굴을 너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바라보고있어요.아이는 역시 엄마의 칭찬을 먹고 자라나봐요.
일반 정사각형 색종.이는 완전히 잘라냈다는 느낌이 들기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세로로 길게 미리 잘라놓고 아이가 쉽게 잘라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아요.확실히 종.이가 두개로 분리되는 걸 보고 성취감을 더 얻는 것이 보여서 긴 종.이로 하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급해서 손으로 찢어서 해보았는데 모양은 상관없잖아요?ㅎㅎ 두번째 놀이 : 구기고 찢기 아이도 기관 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아요.어른들이야 노래방에서 소리를 지르고 술을 마시고 운동을 하는 등 본인만의 스타일로 스트레스를 풀어요.근데 아이들은 직접 스스로 스트레스를 온전히 해소할 수 없다 생각합니다.
대부분 큰 소리를 내며 물건 떨어트리기,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주지만 집에서는 어려워요.그래서 이렇게 종.이를 꾸깃꾸깃!
마음대로 구겨보고 마음껏 찢어보기로 했어요. 광고 후 계속됩니다.
다음 subject author 취소 워킹맘의 간편한 저녁육아 4살 색종이놀이 스트레스타파하기 재생 5 좋아요 1 좋아요 공유 하기 0:00:00 재생 음소거 00:00 00:35 실시간 설정 전체 화면 해상도 자동 480p 자막 사용 안함 재생 속도 1.0x (기본) 해상도 자동 (480p) 1080p HD 720p HD 480p 270p 144p 자막 설정 사용 안함 옵션 글자 크기 배경색 재생 속도 0.5x 1.0x (기본) 1.5x 2.0x 알 수 없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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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에서 해상도를 변경해보세요. 더 알아보기 0:00:00 워킹맘의 간편한 저녁육아 4살 색종이놀이 스트레스타파하기 역시나 제가 예상한대로 노랑이가 정말 좋아하더라고요.아이가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도 함께 담아서 힘껏 구겨보고 아무렇게나 막 잡아 뜯어 찢어보았어요. 세번째 놀이 : 종이 눈 뿌리기 우리 노랑이가 가장 좋아했던 단계에요.찢고 자른 종.이를 한데 모아서 눈처럼 뿌려주면 된답니다.
직접 아이가 저한테 뿌리기도 하고, 제가 아이한테 뿌려주기도 하면서 신나게 놀았어요. 누워서도 해보고, 앉아있을 때도 뿌리면서 노는데 이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싶더라고요. 생일 축하합니다!
라고 외치면서 뿌리는 노랑이를 보니 어린이집에서 생일파티했던 기억이 났나봐요.아이가 원하는 방향대로 저도 같이 ‘생일 축하해!
’라고 외치면서 노랑이에게 뿌려줬답니다.
네번째 놀이 : 바람으로 종이 날리기종.이 뿌리기 놀이까지만 하고 정리하려고 했지만 간만에 이렇게 신나하는 우리 아이를 보니 저도 멈출수가 없더라고요.이미 땀은 송글송글!
진정시켜야 할 필요가 있어 보여서 실시간으로 새로운 놀이를 만들었어요. 손바닥에 종.이를 올려두고 후~ 불어서 멀리 날려보는 놀이에요.제 손에 있는 종.이를 후!
후!
불어보기도 하고, 노랑이 손에 있는 종.이를 직접 날려보기도 했어요. 생각보다 아이들의 바람은 세지 않아서 넓은판을 가지고 와 부채질도 해보았답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조각들이 멀리 멀리 날아가요.단점은 위에서 뿌리기보다 더 멀리멀리 종이조각들이 날라가기 때문에 정리가 어려울 수 있어요. 마무리 : 누가 누가 더 먼저 정리하나 아이와 함께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아요.비닐 봉투 안에 가지고 놀았던 종.이조각들을 모아서 보관하기로 했어요.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나중에도 스스로 정리할 줄 아는 아이가 되겠죠?노랑이는 장난감 정리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걸 이미 알기 때문에 같이 신나게 마무리 정리를 해보았어요. 조금 더 재미있게 정리할 수 있도록 “내가 더 빨리 주워야지!
!
”라고 외치면서 후다닥 정리하려고 하니 천천히 하던 노랑이도 바로 제 곁에 와서 종.이들을 주워왔답니다.
저는 총 5단계로 놀이를 진행해보았는데요, 즉흥적으로 바람 불기 놀이가 추가되어서 30분 정도 엄마표 놀이를 하게 되었어요.아이 컨디션과 상황에 따라서 단계를 줄여서 활동하시면 됩니다.
워킹맘의 저녁육아, 찐~한 20분간의 놀이로 아이와 돈독해질 수 있는 방법!
누구나 할 수 있고 20분만 신나게 놀아주면 아이도 징징거리는 일이 줄어드는 20분 집중육아!
다음에도 간단하고 재미있는 집중 육아법 가지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