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님이랑 집에서 금토일 보내니까 뭐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 많네
밀푀유 냄비
야채는 배추청경채도 야채와 표백나무를 준비했다.
깻잎이 있으면 더 좋고 없으면 돼.
고기는 콩님이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켰는데 정육점에 가서 밀푀유 찌개를 만든다고 수입 고기로 챙겨줬어 이게 7000원
처음에는 너무 싸서 좀 그랬는데.. 먹고 구워먹는게 아니면 수입 쇠고기도 큰 차이를 모르겠네..
육수는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인 뒤 간장 2, 액젓 2정도 넣었다.
국물 완성!
콩나물은 맨 밑에 깔고
배추와 고기, 청경채와 고기를 3회 반복하여 마지막으로 미니배추잎으로 마무리하여 3등분으로 썬다.
냄비에 쌓고 육수를 넣고 끓이면 끝!
마지막으로 매운맛을 내기 위해 청양고추 2개를 다져 넣었다.
시판용 짜장 소스의 뒷면에 있는 재료를 기준으로 만들었지만 양파 양만 줄였다.
양파 크기만 크면 2개까지는 필요 없는 것 같은…
감자는 큰 것을 하나, 양파도 큰 사이즈로, 당근은 조금 작은 사이즈로 하나 잘게 썰었다.
집에 애호박도 있는데 귀찮아서 생략… 야채가 너무 많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딱 맞았다.
짜장 소스는 가루를 통째로 물에 넣어 섞었다
올리브유를 바른 후 감자와 양파, 당근을 먼저 볶다가 마늘을 넣고 함께 볶는다.
그리고 양파가 투명해지면 다진 고기도 넣고 같이 볶는다
물에 푼 짜장 가루랑 물 더 넣고 끓이면 끝!
오뚜기,짜장소스뒤에있는양에맞게만들면더쉽게할수있다.
근데 대충 감으로 만들어도 괜찮았어
처음에는 물 양이 많았나? 했는데 식을 때 다시 스르르 잠이 왔다.
카레와 짜장 만들기가 달랐던 점은 야채를 더 잘게 썰어서 볶았다는 점?
짜장면 해먹으려고 칼국수 사놨는데 짜장면 올려서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아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