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말금 아동심리발달센터’입니다
우리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이 없으면 매우 불편한 스마트폰!
사진과 동영상, 그리고 SNS와 다양한 정보를 얻기 위해 우리는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사용합니다.
스마트폰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아주 편리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그만큼 중독성도 강합니다.
길을 걸으며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이들, 꼭 밥을 먹을 때 영상을 봐야 한다는 아이들, 울고 떼를 쓰면 영상을 봐야 멈출 줄 모르는 아이들 등 어쩌면 우리는 스마트폰이 이득이 아니라 실이 더 큰 것으로 쓰이는 게 아닐까 싶을 때가 분명 있을 것입니다.
중독성이 강한 만큼 그 심각성도 매년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중 영유아 스마트폰 중독은 해마다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유아스마트폰증후군(Toddleer Smartphone Syndrome)은 만 6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의 동영상이나 게임 등의 미디어 자극에 계속 노출됨으로써 왼쪽 뇌가 훨씬 발달하고 좌우 뇌의 균형이 깨져 발달하며 인지, 정서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합니다.
아이들의 좌뇌와 우뇌는 동시에 발달하지 않습니다.
우뇌는 공간지각능력과 기억을 저장하는 공간을 만들고, 필요에 따라 기억하고 저장하여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좌뇌는 언어 능력과 계산 능력을 담당하는 것으로 논리적인 기능을 하는 것으로 적절한 표현 능력을 발휘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의 뇌는 좌뇌의 기능보다 우뇌의 기능이 먼저 발달하여 언어가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시기에 좌뇌가 급속히 성장합니다.
우리는 우뇌와 좌뇌의 기능을 올바르게 사용하여,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부모가 많은 협력을 기울여 주십시오.
뇌를 균형있게 발달시키고 싶다면 여러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필요로 하는 놀이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희 센터에서 수업할 때 젊은 친구들은 앉아서 집중해서 할 수 있는 과제보다는 다양한 놀이에 접근해서 수업을 하게 됩니다.
스마트폰이 무조건 틀린 것은 아닙니다.
미디어를 활용한 학습이 효과를 발휘하는 아이도 있기 때문에 아이의 발달이나 성향에 맞게 미디어를 사용하면 확실하게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 0세 언어가 발달하기 이전의 유아에게 스마트폰을 계속 제공하면 감정을 담당하는 뇌 영역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언어는 당연히 느려지고 대화가 어려워짐에 따라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고 느낌을 감지하는 것이 어려워져 사고능력, 감정조절능력, 의사소통능력에 문제가 생깁니다.
0~3세 아동은 스스로를 통제하기 어려운 시기이지만, 잠시 감정교류, 신체, 인지, 언어, 심리적 발달 시기에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하면 인내력에 문제가 생길 뿐 아니라 충동성이 강해져 ADHD와 틱, 발달지연 등으로 이어집니다.
자녀가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있지는 않은지,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을 찾는 횟수가 얼마나 많은지 잘 관찰하여 자녀부터 스마트폰 제어와 적절한 대응과 대처를 해 주세요.
영유아 스마트폰 중독 체크리스트
-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하교후 스마트폰만 이용한다.
- 2. 새로운 장난감과 놀이, 재미있는 상황에도 흥미를 금방 잃고 스마트폰을 찾는다.
- 3.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다른 활동이나 사고 회로가 정지되어 할 일을 하지 않는다.
- 4.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날 때는 휴대전화를 가장 먼저 찾는다.
- 5. 스마트폰을 멈추지 않으면 화가 나서 감정 제어가 어렵고 난폭해지거나 반항한다.
- 6.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제제해주거나 돌려받는 것은 점점 힘들어지고 어렵다.
- 7. 스마트폰에 집중하면 말을 걸거나 불러도 반응이 없다.
- 8. 스마트폰을 끊으면 속상해한다.
- 9. 폰에 대한 잔소리가 많아졌다.
- 10.스마트폰으로 인해 가족과의 대화가 줄었다.
위의 체크리스트 중 3개 이상에서 중독될 수 있으며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자녀가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가 많은 지원과 지지를 부탁 드립니다. - 6가지 이상의 경우 중독의 위험이 있으며, 스마트폰 중독은 그 상대성으로 이어져 사회적 부적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9개 이상 해당하면 스마트폰 중독 증상을 보이는 거죠.휴대폰을 통제하려고 하면 아이가 감정적으로 울거나 화를 잘 내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을 안 주면 울고 떼를 쓰고, 화를 내는 아이가 어른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 아이를 스스로 괴롭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쯤 돌아볼 시간이 필요한 요즘입니다.
울고 떼쓰면 모든 것이 용서된다는 잘못된 인식을 갖거나, 눈물과 하소연에 마음이 약해져 아이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면 아이들의 발달은 당연히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성공보다 실패와 거절을 어떻게 건강하게 이겨내고 남에게서 받은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지켜봐 주세요.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지 센터 문을 두드려 주세요.아이마음이건강하게성장할수있도록도와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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