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생갈치에 매콤달콤한 특제 비법이 담긴 양념장으로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로 81
업소:바다이야기 요리:갈치조림(소) 40,000원/갈치구이 40,000원 위치:제주 서귀포시 대포로81 전화:064-739-0266 시간:매일 11:00-20:00
우리가 다녀온 바다이야기는 십삼절리에서 차로 2분 정도를 달려 만날 수 있었습니다.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독채 건물에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한번에 찾을 수 있었다.
전용주차공간에 파킹을 하고 들어가보니 제주중문, 갈치조림 야외테라스가 눈에 띄었습니다.
예쁜 라운드 테이블에 소파까지 배치되어 있어 캠핑 온 듯한 느낌이 드네요.
영업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해서 점심 식사하러 가기에는 좋은 코스였어요. 단, 1, 3번째 일요일은 정기 휴일이므로 오시는 분들은 참고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요.
안에 들어가니까 은근히 넓고 텅 빈 홀이 반겨주더라고요.테이블마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이동 동선에도 전혀 불편이 없었습니다.
큰 유리창이 있어서 그런지 답답하지 않고, 창밖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채광이 들어와 머무르는 동안 힐링할 수 있는 장소였다.
센스 있는 스태프분이 자리에 앉으면 어린이용 아기 의자를 준비해 주셨어요.튼튼하고 모든 연령대에 사용하기 편리하여 가족단위 고객에게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벽에는 깨끗하게 세탁된 에스프론이 여러 개 걸려 있어서 눈치채지 못하고 자유롭게 가져와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향기가 풍겨 와서 식사를 하는 동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또 원산지 표지판도 정직하게 써져 있어서 명성이 높았던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거의 모든 재료가 국내산, 제주산을 엄선하여 빨리 먹고 싶어 안달이 났습니다.
메뉴를 본격적으로 제주의 중문갈치조림 메뉴를 대충 살펴보았습니다.
혼밥 먹을 손님들을 위해 1인분을 판매하고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주문을 기다리는 동안 천장에 걸려있는 아기자기한 조명을 살펴봤습니다야간에도 밝은 조명이 있었기 때문에 하루 종일 묵고 싶은 공간이었습니다.
일단 첫 번째로 시원한 대파김치를 하나 집어서 맛보기로 했습니다파 특유의 향미로 떫은맛이 배가 되어, 식욕을 끌어당겨 줍니다.
계속해서 맛본 콩나물 무침은 자극적이거나 맛이 진하지 않고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이었다.
씹으면 씹을수록 바지락하는 식감이 재미있어서 한 번 맛보면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또 시금치 나물은 가슴팍에서 무쳐 나와서 밥도둑이라고 과언이 아닙니다.
고추장만 있으면 비벼 먹고 싶을 정도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배추김치도 적당한 숙성방법입니다.
한입 크기로 잘라 먹기 좋으며 흰밥에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습니다.
생소했던 유채꽃 두부도 직접 만드는 콩으로 특유의 비린내가 없고 담백하고 고소함의 최고봉이었습니다.
제주중문갈치조림 드실때 매운맛을 달래주시기에 좋았습니다.
편식이 심한 아이들을 위해 어묵볶음도 넣어줬어요매우 쫄깃쫄깃했기 때문에 혀의 식감이 좋고, 달고 좋은 기분이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동그라미 그린 텐도 미리 만들지 않고 주문을 바로 보내서 담았습니다겉은 노른자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노릇노릇하고 속은 산뜻한 맛으로 에피타이저에 딱 맞았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제주중문의 갈치조림과 구이로 돌격해봤습니다.
테이블 가득 완성되어 큰 테이블에 빈 공간을 찾기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수작업으로 끓여서 한국 과자로 가득 실었더니 무게가 그대로 전달됐어요.끓일수록 테이블 가득 퍼지는 따끔한 향기로 코끝을 자극했습니다.
푹 삶아보니 가시와 속이 한꺼번에 분리될 정도로 부드러웠는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하얀 고기가 나타나 조미료에 절여 먹으면 밥맛이 좋아졌습니다.
잘 발라놓은 살은 밥 위에 올려서 꾹꾹 삼켜봤어요그렇게 맵지 않아서인지 매운 것을 잘 못먹는 제 입에도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제주 중문갈치조림 속에서 함께 만들어주신 무도 진미 중의 별미였습니다.
보기만 해도 윤기가 흐르는 푸딩처럼 하얀 밥을 먹을 수 있는 조화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조각씩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나오는 갈치구이를 골랐습니다선명한 그릴 모양으로 칼집이 있어 은은하게 스며드는 숯불 향에 다시 군침이 돌았습니다.
매운 거 못 먹는 아이들에게 갈치구이는 밥 반찬으로 인기가 많았어요찰기가 가득한 흰쌀밥 위에 고소한 갈치살이 잘 어우러져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웠습니다.
또한 제주중문 갈치조림 게에서는 인스타그램 네이버 리뷰를 작성하면 고등어구이가 서비스 된다고 합니다.
갈치와 고등어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니 기회가 되면 또 방문하고 싶네요.
믿고 먹는 제주 중문갈치조림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소정의 원고료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제주중문갈치조림 #바다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