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 한강공원 삼패지구 (삼패공원) 경기도 남양주시 고산로 254-2
강변에 수레국화가 피었던 곳도 있고, 노란 코스모스가 피었던 곳도 있고, 양귀비가 집단으로 피었던 곳도 있고, 수레국화가 피었던 곳에서 날아온 양귀비가 피었던 곳도 있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신 분은 경의중앙선으로 갈아타고 덕소역에서 내려 3번 출구로 나와 덕소역에서 걸어서 약 150m정도면 남양주한강공원 산책로에 도착했고 거기서 조금 더 걸어서 삼패공원에 갈 수 있었습니다.
전부 걸어서 왔다갔다 하는데, 5km정도 걷게 됩니다.
버스를 이용하시는 분은 잠실에서 직행버스 1700번 또는 1670번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서울 근교에는 이렇게 접근성이 좋은 곳이 많지 않아 앞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올 겁니다” 승용차로 가시는 분들은 금방 꽃핀 옆까지 갈 수 있으니 승용차로 가시는 것을 권하는데 승용차로 가더라도 걷는 것은 총 5km 정도 걸어가야 하고 주차장이 몇 군데 있고 주차비가 없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서울이나 서울 근교에 사시는 분들은 정말 행복하실 것 같아요 다름이 아니라 그냥 가고 싶으면 차를 타고 내리는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고, 그 모습이 아름다운 수레국화와 양귀비 함박꽃이 만발한 꽃마당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벌써 노란 코스모스가 언덕에 피어 아름다움이 더하던 남양주 데이트코스였습니다.
사진 찍기에 좋도록 여러 시설들을 마련하고 한강을 배경으로 멋진 조형물도 만들어 놓고 아이들을 위한 시설도 많이 있어서 가장 독특한 것은 버스킹 공연을 할 수 있는 공연장이 여러 군데 만들어졌던 곳입니다.
서울 근교의 드라이브 코스인 남양주 삼패공원은 양귀비와 수레국화와 노란 스모그가 주로 피어 있어 강변둑으로는 일부러 심은 것 같지 않고 예전에 이곳에 노란 코스모스를 심었을 때 자연스럽게 뿌려진 노란 코스모스가 만발해 있었는데 잘 정리되어 해마다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남양주 하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정약용 선생님의 모습이 만들어졌고 그 옆에 주차장이 있었는데 어제는 화요일이라 다른 주차장은 꽉 찼는데 여기 주차장은 텅 비어 있었어요.
물론 누구나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곳이지만 도로의 선형이 아름다운 길과 자작나무, 수레나무, 양귀비 등이 잘 어우러져 생각보다 멋진 곳이었습니다.
예전에는 귀찮아서 여기 남양주 삼패공원 대충 봤는데 이날은 좀 더웠는데 힘들지 않고 운동도 할 겸 5km 거리를 다 걸어봤는데 운동도 할 수 있고 걷기 좋은 남양주 데이트 코스였어요.
볼 것도 여기저기 많이 만들어놓은 곳이었어요. 지난해까지는 전체를 돌아보지 않아 소중함을 몰랐던 곳이었는데 어제 모든 코스를 걸어보니 잘 된 곳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특히 잘 만들어진 야외 공연장은 언젠가 이곳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위 사진처럼 하얀 껍질이 아름다운 자작나무가 무리지어 자라는 숲도 있는데 옛날보다 더 크고 운치있게 자랐으며 역시 많은 여성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려 했습니다.
특히 서울 근교의 드라이브 코스에서 보기 힘든 자작나무 숲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양귀비도 너무나 다양한 종류가 심어져 있고, 이렇게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겨자도 정말 많이 쓰이지만, 다른 곳에서 보는 겨자와는 그 모습이 많이 달랐던 곳입니다.
2. 물의정원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
처음에는 덕소역에 내려 덕소한강공원을 모두 보았고 하늘이 흐리고 비가 올 것 같아 다시 서울 근교의 드라이브 코스 ‘물의 마당’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물의 정원은 역시 대한민국 양귀비의 메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남양주의 데이트 코스였습니다.
덕소역에는 이 운길산역이 전차로 3정류장밖에 없기 때문에 두 곳을 하나로 묶어 여행하면 즐거운 여행이 되고 주차장을 지나 조금 들어가면 이 물의 정원 트레이드인 멋진 다리가 나오고 그 다리를 건너자마자 양귀비가 하늘거리는 꽃밭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 남양주 정원의 트레이드라면 멋진 다리 하나였는데 지금은 빨간 양귀비와 보색작용이 있는 파란 파라솔을 설치해 어느 모로 보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여기도 화요일이니까 사람들이 안 올 거라고 기대하고 갔는데 서울 근교의 양귀비 명소답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사실 놀랐던 곳이에요.
남양주 물 정원은 태어난 지 9년밖에 안 된 곳입니다국토교통부가 한강을 살리기 위해 지은 곳으로 146,000평의 넓은 땅에 양귀비의 일종만 심어 장관을 연출합니다
이곳 남양주 데이트 코스의 물마당은 강변을 따라 많은 사람들이 데이트도 하고 사이클 라이딩을 할 수 있도록 도로도 만들고 양귀비 꽃밭 사이에 산책로를 만들고 태양을 피할 수 있는 파라솔과 벤치를 만들어 놓아 쉬면서 정담을 나눌 수 있도록 해서 좋았던 곳입니다
남양주 물정원 트레이드로 어떤 다리는 어디서 봐도 볼 수 있게 꽃밭이 조성되어 있어서 그 다리를 건너면 물정원에 들어갈 수 있는데 다리 이름을 아시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은데 다리 이름을 배나드리교라고 합니다
제가 어제 화요일에 본 물의 정원 모습은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이 나와 꽃을 감상하자 팬데믹에서 벗어나 한동안 밝고 즐거운 마음으로 물의 정원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들이 남아있기 시작했고 이번 주말이 가장 절정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예전과 달리 꽃밭으로 들어가는 길이 만들어져 있어 사진 찍기에 좋고 꽃이 많이 부서진 것 같지는 않은 곳입니다.
머리가 아파서 서울에서 어디를 가고 싶을 때, 야외에 나가고 싶을 때는 여기가 드라이브 하기에도 좋고 데이트 하기에도 좋은 곳이기 때문에 잊지 말고 이번 주말에 가서 많은 힐링을 하고 돌아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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