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직장을 다닌다 해도 물가가 올라 오히려 일상생활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소득은 그대로인데 지출만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정부가 지원하는 금융상품제도를 이용할 경우 급전이나 목돈 마련에 대한 자금사정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고금리 대출을 이용했다면 고려저축은행 햇살론을 통해 고금리 대출을 정리하는 방법을 이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가 지원하기 때문에 접근성도 쉽고 금리도 저렴해 매월 납입금과 이자에 대한 부담을 줄여나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목적 자체가 저소득자와 저신용자에 해당하는 서민을 위한 것이지만 고려저축은행의 햇살론은 상대적으로 높은 한도를 받을 수 있다는 게 강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신용점수가 500점에서 600점 사이에 해당된다면 1금융권과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 어렵고 마지막 방법인 대부업체를 이용해도 한도가 300만원 이상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용보증재단과 서민금융진흥원이 보증하는 고려저축은행 햇살론을 이용하면 최대 2,000만원까지 한도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고려 조죽은행의 햇살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고려저축은행 햇살론은 저신용자와 저소득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고신용자와 고소득자에 해당된다면 시중은행에서도 무리 없이 신용대출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신용자와 저소득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해서 모두 신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공통 자격 조건이 존재합니다.
바로 연소득과 신용점수가 일정 기준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려저축은행 햇살론은 연소득이 4,50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4,500만원 이하라고 또 다 신청이 가능한 건 아니고 개인신용평가 점수가 하위 20%에 해당하는 분들만 가능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개인신용평가 점수 하위 20% 이하는 구 신용등급 기준으로 봤을 때는 6~10등급 이내이고, 현 신용점수 기준으로 봤을 때는 NICE 744점 이하, KCB 700점 이하입니다.
하지만 연소득이 3,500만원 이하인 분은 개인신용평점 점수와 관계없이 모두 신청이 가능합니다.
고려저축은행 햇살론은 서민을 위한 금융상품이기 때문에 업종도 선택하지 않습니다.
소득만 있으면 노점상을 운영해도 괜찮고 농림어업자도 대상자에 해당합니다.
아르바이트생과 4대 보험 미가입자 및 소득세를 내지 않은 경우에도 소득만 증명할 수 있다면 자격조건에 충족됩니다.
이는 즉 급여를 현금으로 수령하지 않고 3개월 이상 통장 내역에 기록이 남아 있으면 재직을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만약 급여를 현금으로 수령해 소득증명이 불가능하다면 햇살론보다는 햇살론15 특례보증을 권장합니다.
생계자금을 목적으로 받을 수 있는 고려저축은행 햇살론의 최대 한도는 원래 1,500만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올해에만 한시적으로 500만원이 인상돼 최대 2,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도는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보통 6등급 이상일 때는 1,500만원, 7등급일 때는 1,200만원, 8등급일 때는 900만원, 9등급 이하일 때는 600만원으로 보시면 됩니다.
고려저축은행의 햇살론 금리는 연 최저 7~10.5% 사이로 보시면 됩니다.
금리도 햇살론 한도처럼 본인의 신용점수와 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데, 최대인 10.5%라고 해도 저금리에 속하기 때문에 초반에 설명했듯이 고금리 상품을 이용 중이라면 햇살론으로 대환하는 방법을 고려해 보라고 한 것입니다.
고금리 금융상품을 보면 보통 법정 최고금리인 20%에 가까운 19.9%지만 햇살론을 이용해 10.5%의 금리가 적용돼도 9.4%나 이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대출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런 수치만 보면 크게 울리지는 않을 수 있는데, 이는 이자를 절반 정도나 줄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자격조건에만 해당된다면 무조건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살론은 상호금융조합과 저축은행에서만 취급하는 상품인데, 여기서 말하는 상호금융조합은 지역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산림조합을 말합니다.
상환기간은 3년과 5년 중 선택하여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진행하셔야 하며 별도의 거치기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격조건에 해당되어 취급금융기관까지 확인하셨다면 이미 신청하셔야 합니다.
신청 전에 먼저 서류가 필요하니 미리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근로자의 경우는 소득과 재직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야 하고, 사업자와 같은 경우에는 사업자등록증이 필요한데, 만약 무등록자라고 하더라도 대체 가능한 서류가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서류를 제출하게 되면 보통 2일 이내에 심사가 끝나는데, 이는 근로자에 해당합니다.
근로자는 서민금융진흥원 관할이지만 발급 엄무와 보증심사 모두 취급금융기관에 위탁했기 때문에 이틀 정도면 완료되지만 사업자는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직접 보증심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 걸립니다.
현재 정부가 지원하는 금융상품 제도 중 햇살론뿐만 아니라 새로운 희망홀씨, 사잇돌대출, 사잇돌2대출, 햇살론뱅크, 햇살론유스, 햇살론17 등 다양한 금융상품이 있습니다.
개인의 직업군과 연령대, 그리고 연소득과 신용점수에 따라 이용이 가능한 금융상품이 많기 때문에 가장 먼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조건을 먼저 파악하고 그 다음에 다른 금융상품도 서류도 비교하면서 유리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찾아보세요.
